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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49

목도리 이제 겨울이기도 하고 목이 따뜻한게 좋아서 새 목도리를 샀는데 새로산 목도리가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생각없이 반복노동 하는걸 하고싶어서 다이소 목도리짜기 뜨개질 세트를 샀다. 코바늘 천원, 실 천원. 큐알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강의영상도 볼 수 있다.(안 사도 볼 수 있음) 이거 만들고 싶었다. 근데 내가 만들려고 했는데 엄마가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갑자기 엄청 열심히 짜기 시작함 그래서 순풍산부인과 미달이의 방학숙제편처럼 나는 코파면서 티비보고 엄마가 짜줬다. 엄마가 이만큼 짜줌. 털실 만지작거리면서 노는 토끼도 있고 엄마는 목도리 짜고있고 이렇게 평화로운 상황은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했다. 초등학생때 이후로 엄마가 뭔가를 도와주는게 처음인것 같기도하고 초등학교 바느질숙제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것같기도하고 2023. 10. 29.
바질과 아보카도 아보카도 뿌리가 다 썩어버려서 어쩔수없이 뿌리를 다 잘라냈다. 그리고 물에 담가두면 새로운 뿌리가 자라지않을까 기대했는데 물만 계속 썩어가고 진전이 없었다 게다가 토끼가 아보카도잎을 좋아하는지 베란다에 나갔다가 아보카도잎을 다 따먹어버렸다 그래서 그냥 아보카도는 포기하고 줄기까지 잘라서 토끼 간식으로 줬다 1년2개월 키운 아보카도를 더이상 못보는게 많이 아쉽긴하지만 토끼가 맛있게 먹어줘서 슬픔은 덜했다 오히려 잘 먹어주니 뿌듯함도 느꼈다. 바질은 아직 자라고있다 여름이 지나서 자라는 속도는 전만 못하지만 아직 살아있고 잎도 많이 내는 중. 바질 순따기를 하면 항상 버리기도 아쉽고 먹기엔 마땅치않아 고민이었는데 토끼한테 주면 딱이다. 토끼가 바질을 너무 좋아한다 냄새만 맡아도 쫓아오고 심지어 베란다 화분에.. 2023. 10. 16.
바질 수확과 하트잎 바질이 무성하게 자라서 잎을 좀 떼기로 했다 예전에 하트잎이 자란다고 신기해했던 그 잎 난 잎이 어쩌다가 찢어졌고 그래서 찢어진 그대로 자라는줄 알았는데 잎맥이 아예 두갈래로 갈라지는 돌연변이 바질잎이었다 너무 신기하다 살면서 다시 하트모양 바질잎을 볼 수 있을까 꽤나 많이 수확했다. 줄기만 남은 바질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요즘 갑자기 가을날씨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 수확한 바질 잎은 바질페스토를 할까 했는데 올리브유, 치즈같은 재료가 아무것도 없어서 그 재료들 살 바에 그냥 바질페스토를 사는게 나을것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누나가 토끼 준다고 가져간다고 해서 다 줬다. 바질이 향이 심하니까 토끼가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맛있게 다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2023. 9. 24.
야매 잠봉뵈르 만들기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사람이 잠봉뵈르가 너무 맛있어서 자기가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나도 만들어보고싶은데 집에 잠봉뵈르 재료라곤 버터밖에 없어서 빵부터 만들기로 했다 근데 바게트를 만들긴 힘들어서 치아바타를 만들었다 아주 잘 구웠는데 깜빡하고 계량할때 소금을 안넣었다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올리브유도 없어서 올리브유 대신에 식용유 넣고 만들었다 그래서 이 빵이 좀 더 맛없었던 것 같기도... 어쨌든 빵을 반갈하고 집에 잠봉이 있을리가 잠봉이 대충 햄이라길래 집에있던 스팸 얇게 잘라 구웠다 버터 한조각 얹고 스팸 얹어 조립하면 완성 생각보다 맛나보이는 비주얼이다. 맛은? 난 잠봉뵈르를 먹어본적 없어서 비슷한 맛일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전혀 다른맛일것 같음 하.. 2023. 8. 31.
초코쿠키 피넛버터쿠키 초코쿠키, 피넛버터쿠키를 구웠다 아주 거대한 쿠키 잘 익고있었다 잘 구워졌다 피넛버터쿠키도 똑같이 구워준 후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쿠키 중앙을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자리ㅡㄹㄹ 내고 딸기잼과 피넛버터를 얹었다 지금보니 피넛버터는 얹지 말걸 그랬다 종종 후회가 되지만 어쩔수없다 호일을 잡고 식힘망으로 옮기다가 다 쏟았다 잼을 올려둔 면이 무거워서 모든 쿠키가 잼이 바닥으로가게 철퍽 철퍽 떨어졌다 내가 먹으면 되니까 별 상관은 없다 2023. 8. 29.
황폐한 뿌리, 아보카도의 비극 최근 들어 영 자라지 않고 잎 끝부터 타들어가던 아보카도 무엇이 문제일까 유심히 지켜봤다 물을 자주 안 갈아줬더니 뿌리 잔해 같은 부유물이 떠다니고 물이 좀 탁해진 것 같았다. 근데..... 뿌리 잔해같은 부유물이.... 자꾸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이다. 난 화분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장구벌레였다. 5급 썩은물에 산다는 장구벌레가 내 화분에 산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바로 들고나가서 물 다 버리고 깨끗한 물로 헹궜다. 자세히 보니 뿌리도 절반이상 썩어버렸길래 다 뜯어버렸다 얼마 전 흙 화분에서는 버섯이 자라더니 이번엔 장구벌레 난리다 관리 제때 안 해준 내 잘못이지만 이젠 더 이상 식물이든 뭐든 안 키우고 싶다 2023. 8. 11.
버섯이 자라다(버섯 풍년) 하루이틀 화분을 안봤을 뿐인데 그새 손가락만한 버섯이 자랐다. 마음같아선 버섯도 키우고싶었는데 버섯이 다른 화분까지 침투할까봐 무서웠다 그래서 버섯이랑 저 화분에 있던 흙까지 다 갖다버렸다. 저 갓의 아랫부분이 자글자글한게 소름이 돋는다 가만보면 화분에서 막 자란것 치고 예쁘게 자랐다 근데 출처불명, 정체불명의 버섯이 자랐다는점때문에 저 버섯이 좀 무섭다 그리고 흙 처리하려고 저 초록화분을 들었는데.. 아래 물받침대에서 물 빨아들이면서 자라고있는 버섯이 하나 더 있어서 진짜 너무 무섭고 징그러웠다. 천혜향은 생각보다 예쁘게 잘 자랐다 뿌리도 단단하고 뭔가 나무같은 느낌 그리고 신기했던것이 천혜향 씨앗을 하나만 심었는데 개체가 두개였다는 점이다.(오른쪽의 조그마한것) 안그래도 천혜향 화분을 볼때마다 큰 개.. 2023. 7. 19.
로투스 휘낭시에, 뽀또 휘낭시에 맛있는 휘낭시에를 만들어보자. 계란3개 흰자만(약 100~110g) 분리해서 아몬드가루40g, 박력분 20g, 강력분 20g, 설탕 90g, 꿀 15g 넣고 잘 섞어준다. 버터 115g은 팬에서 잘 태워줬다. (사진은 아직 타기 전인데... 갈색 될때까지 태우면 된다. 처음엔 지글지글 보글보글 하다가 좀 타기 시작하면 고운거품들이 많이 생기면서 에스프레소처럼 됨. 그럼 그때 내리면 된다.) 태운 버터를 좀 식힌다음에(그릇에 손 댔을 때 너무 뜨겁지않고 좀 뜨끈한정도) 원래 반죽에 투하하고 잘 섞어주면 반죽 끝.(태운버터 팬에서 옮길때 체에 한번 거르고 쓰자) 진짜 간단하게 반죽 끝. 휘낭시에 팬에 50~70프로 정도 채운다음에 위에 토핑을 올려줬다. 원래는 기본휘낭시에로 많이 만들었었는데 감성까페 따라한.. 2023. 5. 23.
식물 근황(2023.02.27) 바질 다 죽었다. 바질이 원래 1년생이라지만, 실내에서 잘 키우면 몇년도 키운다고 하는데.. 우리집 바질도 튼튼하게 잘 자라다가 갑자기 검은색 점이 생기더니 이파리를 다 떨구고 가지가 쪼그라들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방울토마토는 다 따먹고 갖다버렸다. 내 마지막 희망1 아보카도 다행히도 정말 튼튼하다 물을 안 갈아준지 세달..된것같은데 아직도 건재하다. 생각난김에 물 한번 갈아줬다. 그런데, 햇빛을 한쪽으로만 받아서 그런지 이파리가 다 앞쪽으로만 나길래 반대쪽에도 이파리가 좀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화분을 반대로 돌려놨다. 뿌리가... 아주 잘 자라서 화분 모양대로 빙글빙글 돌고있다. 그나저나... 저 페트병 대가리는 어떻게 떼줘야할지 참 고민이된다. 천혜향도 잘 자라고있다. 아직도 이것밖에 안 자랐다니. .. 2023. 2. 27.
올리브 치아바타 만들기 이번에 홈플러스 갔다가 절인 올리브를 사왔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치아바타를 만들어봤다. 이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다. (정말 간단하니 꼭 따라해보길 바람) 반죽이 너무 간단하다. 물1컵 설탕 반밥숟갈 소금 반밥숟갈 드라이이스트2g 올리브유 3밥숟갈 밀가루(나는 중력분 씀)2컵 올리브(넣고싶은만큼) 모두 넣고 밥숟가락으로 술술 저으면 쉽게 한 덩이가 된다. 그럼 랩으로 씌워 1시간 발효한다. 1시간 발효가 끝났다면.. 반죽을 길게 늘렸다 반으로 접는 과정을 몇번 해준 후 30분 발효한다. ->이것을 3~4번정도 한다. (30분마다 반죽을 봐야해서 귀찮긴 한데, 반죽 늘렸다 접는건 숟가락 써서 하면 손에 반죽 안묻히고도 1분안에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마 위에 덧가루를 잔뜩 뿌린 후 반죽을 살살 조금만 늘.. 2023. 2. 27.
에그타르트 만들기 지난 주말에 에그타르트를 만들었다. 예전에도 몇번 에그타르트를 만들었었지만 타르트지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항상 눅눅하고 축축하게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했다. 에그타르트2.0 요즘 즐겨보는 커픽쳐스 채널의 에그타르트 영상을 참고해 타르트지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도 꽤나 간단하다. (나는 반배합으로 만들었다) 재료: 강력분 70g 박력분 55g 버터 90g 찬물 60g (모든 재료는 차갑게 준비한다) 소금 3g 타르트지 만드는 방법: 모든 가루류를 섞고, 그 위에 버터를 깍둑썰어 버무린다. 버터가 작은 콩정도의 크기가 될 때까지 스크래퍼를 이용해서 버터를 잘게 쪼갠다. 밀가루 중앙에 홈을 파서 물을 조금씩 따라넣고, 살살 섞는다. . . 한 덩이로 뭉쳐졌다면, 반죽을 밀대로 길게 밀.. 2023. 2. 27.
마들렌 만들기 이번에 쿠팡에서 마들렌 틀, 휘낭시에 틀을 사봤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산 6구 머핀틀을 그냥 사용했었는데(모양만 다르지 맛은 같으니까) 예쁜 마들렌, 휘낭시에를 만들면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사봤다. 팬 하나당 만오천원이 채 되지않는 가격이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마들렌 만드는건 워낙 쉬워서 설명이 필요 없다 계란2개, 설탕100그램, 베이킹파우더3그램, 박력분100그램을 넣고 섞다가 녹인 버터 100그램을 넣고 잘 섞은 후 냉장고에서 몇시간 휴지시킨 후 팬닝해서 구우면 된다. (너무 쉽다) 근데 나는 집에 백설탕이 없고 흑설탕이 있어서 흑설탕을 넣었다 그리고 베이킹파우더도 없고 베이킹소다가 있었는데 옛날에 어디 유튜브에서 흑설탕+베이킹소다를 써서 반죽을 부풀리는게 생각이 나서 베이킹파우더.. 2023. 2. 8.
애완식물 근황(23.01.12) 식물 근황을 매달 블로그에 올리고싶었는데 추운 겨울이 되고 해가 짧아지니 식물들이 잘 자라지 않았다. 현상유지만 해도 좋을텐데 몇몇 식물은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었다 (흙에 묻어주고 싶었지만 묻어줄 곳이 없어서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렸다) 바질은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 풍성했던 바질이었는데 수확 이후에 잎들이 많이 자라지 않았다 거기다 뭐가 문제인지 잎 끝이 타들어가고 멀쩡하던 줄기도 몇몇은 바싹 말라버렸다. 조금만 더 버티면 햇빝 받으면서 베란다에서 살 수 있는데 봄이 올 때 까지만 식물등 밑에서 잘 자랐으면 좋겠다. 아보카도는 장하다 물을 안 갈아준지 한 달은 된 것 같다 더운 날에는 이끼도 끼고 뿌리도 물러지고 했는데 오히려 겨울에는 그 어떤 식물보다 잘 버티고 있다. 식물등을 잘 쬐어주니 새 잎도 .. 2023. 1. 12.
모닝빵 만들기 빵을 만들고싶어서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봤다. 모닝빵 4개분량 중력분(원래는 강력분) 150g 달걀 반개 소금2.5g 설탕 15g 우유80g 이스트 2.5g 버터 15g 우선 밀가루+달걀+소금+설탕+우유+이스트를 섞어(버터빼고 다) 야무지게 반죽을 해준다. 놀랍게도 손반죽으로 1시간이나 반죽했다. 너무 질척거려서 도마에다가 풀바르듯이 펴바르고 스크래퍼로 다시 모아서 펴바르고 한참동안 반복했더니 얼추 반죽이 완성됐다. 이후 버터를 넣어주고 다시 가볍게 치대주니 손에도 달라붙지 않는 빵반죽이 완성되었다. 반죽을 만들어서 발효를 하룻동안 했다. (추운 베란다에서 하룻밤 보냄) 옛날에 쓰고 남겨뒀던 이스트를 썼는데 이스트의 상태가 안좋았는지 반죽을 잘못했는지 잘 안부풀었다. (지금도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2023. 1. 8.
생크림 카스테라 만들기 정말 간단하게 생크림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았다. 카스테라{ 계란 160g 설탕 90g 우유 18g 식용유 12g 바닐라향 박력분 90g } 크림{ 생크림 150g 설탕 15g } 1. 계란에 설탕,바닐라향을 넣고 핸드믹서로 거품을 올린다 2. 박력분을 넣고 조심스레 섞는다 3. 따로 컵을 준비해서 우유와 식용유를 섞고, 반죽을 살짝 넣어 잘 섞어주고 원래 반죽에 투하한다. 4. 150도에서 30분가량 굽는다. 과정은 귀찮아서 안 찍었지만 대충 만든 것 치고 너무 잘 구워졌다 아주 보송보송하다 생크림도 대충 만들어서 짤주머니에 담았다. 카스테라 윗쪽에 대충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은 뒤, 카스테라 안쪽 공간을 후벼파서 생크림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짤주머니로 구멍에다가 푹 짜넣는다. 마무리로 예쁘라고.. 2022. 12. 30.
송아지고기 토마호크(초지일밋) 먹은 날 송아지고기를 한덩이 얻어왔다 초지일밋에서 파는 송아지고기. 대충 올리브유 흩뿌리고~ 소금후추 대충 뿌려봤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있어보일려고 한번 해봄) 그리고 같이 먹을 버섯이랑 마늘도 썰어서 준비했다 그리고 겁나 열심히 구움 유튜브에서 대충 스테이크 굽는법 검색해서 앞뒤로 2분30초씩 굽고 옆면굽고 뭐라뭐라 하는데 대충 감으로 따라해봤다 그리고 대충 거의다된거같길래 버섯이랑 마늘도 구움 대충 완성~ 먹기 좋게 고기는 다 썰어버렸다 (어차피 내가 먹을거라 대충 갈기갈기 찢어버림) 그리고 남몰래 모닝빵도 대충 구워봄 (근데 고기기름에 모닝빵 구우니까 엄청 맛있음 모닝빵 꼭 굽길 추천) 내가 구운거라 솔직히 맛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구워도 맛있었다 송아지고기라 그런가 평소에 먹었던 고기들보.. 2022. 12. 24.
호두 정과 만들기 홈플러스에 갔다가 호두를 사왔는데, 허니버터아몬드처럼 겉에 달달한게 묻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해보니 '호두 정과'라는게 있어서 바로 만들어봤다. 레시피 재료{ 호두=200g; 설탕=4숟갈; 물엿=2숟갈; 물=4숟갈; } 만들기(){ 호두 삶고 건져서 볶기(); 설탕시럽 만들고 호두 넣어 볶기(); 설탕시럽에 버무려진 호두를 넓게 펼쳐 오븐에 잠깐 굽기(); } 호두 삶고 건져서 볶기 냄비에 물을 끓인 후, 호두를 넣고 잠깐 삶아준다 왜 삶는진 모르겠으나 호두 겉에 묻은 텁텁한 가루가 이 과정에서 없어진다. 3~5분정도 잠깐 삶고,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이후 물기를 제거하고 잠깐 볶아주는데, 나는 오븐이 있어서 넓게 펼친다음 오븐에 구워줬다(160도, 대략 5분) 설탕 시럽 만들고.. 2022. 11. 27.
내가 키운 바질로 바질페스토 만들기 저번에도 바질페스토를 만들었었다 https://yeom00.tistory.com/171 바질페스토 만들기 레시피 레시피 재료: 바질 60그램 아몬드가루 35그램 올리브유 50그램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치즈 35그램 마늘 한쪽 소금 취향껏 상세설명: 1. 다 넣고 갈아버린다 2. 끝 아까전에 바질 수확했는데 61그람이 yeom00.tistory.com 이 때가 9월30일 이었는데 지금이 11월 27일이니까 거의 2달 된 것이다. 전에 만들었던 바질페스토가 참 맛있었다. 그래서 그 때 레시피를 그대로 쓰는데, 계량이 귀찮아서 나는 대충했다 그래도 레시피를 좀 써보자면 재료{ 바질 = 60g; 견과류(잣/호두/아몬드 등) = 40g; 올리브유 = 내가 원하는 점도가 나올 만큼. 대략 50g; 마늘 = 한 쪽; 치.. 2022. 11. 27.
11월 식물행보 11월 9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베란다에서 지내는 식물들이 걱정돼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다이소에서 식물용 지지대와 철사를 사왔다. 식물 선반에 지지대를 꽂고 철사를 이용해서 지지대들을 연결시켰다. 김장용 비닐백을 사와서 뼈대에 붙여주었다. 간단하게 비닐하우스가 완성되었다. . . 노력은 가상했으나 식물에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 . 추운 겨울냉기를 얇디얇은 비닐봉투로 막는다는 것은 애시당초 말이 안 됐고 건조한 겨울에 습도라도 높여줬음 했지만 견고하지 않은 비닐하우스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더 심한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선반이 비닐로 가려져있으니 식물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수경재배하는 식물들의 물을 갈아주지 않아 뿌리가 썩어버렸다 11월 23일 바질들은 거의 99%의 뿌리가 썩.. 2022. 11. 27.
분식집 떡볶이 만들기 재료 양념 { 고운고춧가루 = 7숟갈; 쇠고기다시다 = 1숟갈; 설탕 = 1.5숟갈; 물엿 = 5숟갈; 소금 = 0.25숟갈; } 떡 = 500그람; 어묵,양배추,대파 = 취향껏; 0) 양념재료를 한 데 넣고 섞는다 뻑뻑하면 물 약간씩 넣어둔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만들어서 하루 숙성하라고 한다. (고춧가루 풋내 때문일까?) 1) 만들어둔 양념장과 물 500미리를 넣고, 떡도 같이 넣어서 불을 켠다. 3) 적당히 잘 끓으면 어묵,양배추,대파를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졸인다 맛있는 떡볶이 완성 집에서 만들면 항상 맹맹하고 허여멀건하고 좀 이상했는데 정말 자극적인 맛이다. . . 고구마튀김과 계란튀김도 만들었다 사실 나는 계란튀김을 살면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분식집에서도 고구마튀김이나 오징어튀김, ..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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