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바질이 무성하게 자라서 잎을 좀 떼기로 했다
예전에 하트잎이 자란다고 신기해했던 그 잎
난 잎이 어쩌다가 찢어졌고 그래서 찢어진 그대로 자라는줄 알았는데
잎맥이 아예 두갈래로 갈라지는 돌연변이 바질잎이었다
너무 신기하다
살면서 다시 하트모양 바질잎을 볼 수 있을까
꽤나 많이 수확했다.
줄기만 남은 바질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요즘 갑자기 가을날씨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
수확한 바질 잎은 바질페스토를 할까 했는데
올리브유, 치즈같은 재료가 아무것도 없어서
그 재료들 살 바에 그냥 바질페스토를 사는게 나을것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누나가 토끼 준다고 가져간다고 해서 다 줬다.
바질이 향이 심하니까 토끼가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맛있게 다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728x90
반응형
'취미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질과 아보카도 (0) | 2023.10.16 |
---|---|
황폐한 뿌리, 아보카도의 비극 (0) | 2023.08.11 |
버섯이 자라다(버섯 풍년) (0) | 2023.07.19 |
식물 근황(2023.02.27) (2) | 2023.02.27 |
애완식물 근황(23.01.12) (0) | 2023.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