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여행

도쿄 여행 (2024.10.19 ~ 2024.10.22)

by 철없는민물장어 2024. 12. 13.
728x90

친구랑 둘이서 도쿄여행 가봤다.

둘이간건 처음이고 혼자 비행기타는것도 처음이라 약간 두근두근했다.

아침으로 본죽 먹음.. 근데 양 많아서 반밖에 못먹엇삼.

비행기 잘 탔고 창가자리 앉아서 창밖 야무지게 봤다.

구름이 너무 예뻐서 천국같았다

 

친구가 공항도착이 늦어져서 혼자 두시간정도 기다렸다.

원래 내가 자신감이 좀 없어서 말차라떼 주문하는것도 해볼까말까 엄청난고민을 했는데

용기내서 주문해서 맛있게 먹어서 약간 기분이 좋았다.

 

친구랑 같이 숙소로 가는길...

싼곳으로 잡아서 가기 좀 힘들엇다 위치가 안좋아서 흑

 

이후 숙소도착했는데

알고보니 게스트하우스로 잘못잡아서 모르는사람들이랑 같이지내게돼서 너무 무서웠다

일단 모르겠고 전망대 보러 롯폰기힐즈로 감

.

가는길에 넘배고파서 빵집들렀는데

치킨미니버거 맛잇엇다.

이런게 소소한 행복인듯

 

 

도쿄타워가 눈앞에 보여서 참 좋음.

근데 롯폰기힐즈는 구경할게 별로 없는편.(옥상도 못올라감)

 

 

이후 모리미술관인가 구경함

2400엔인가 내고 온건데

솔직히 너무 기괴하고 이해하기 힘들었삼...

 

안에 뭐 이런거 찍을수잇는곳이 있길래 찍어봄

 

다 보고 나왔는데 눈앞에 도쿄타워가 보여서 예뻤다

근데 갑자기 비가 막 오기시작함

흑흑

 

여덟시반쯤? 이마카츠로 돈까스먹으러.

이떄쯤 가면 10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갈수있다.

 

 

두번째방문한 이마카츠.

너무 맛있었따

저 치킨카츠가 메인이라는데 ?

닭가슴살인데도 백숙에서 갓꺼내먹은것처럼 촉촉해서 놀랐다.

(하지만 맛은? 돈까스가 더 맛있긴했다.)

 

이후 숙소와서 당고먹음.

게스트하우스라 옆에 사람지나가는소리 들릴때마다

공포영화 한편씩 찍었다.

(결국 안되겠다싶어서 다른호텔 새로잡음)

 


다음날

 

새 숙소로 짐끌고 출동

 

가부키초점인가? 이치란 가서 라멘 먹었다.

평범하게 맛있었삼. 좀 느끼했지만

 

여긴 어디더라 ㅋㅋ

전광판에 원래 우리가 찍혔는데 사진이 저래나옴

 

하라주쿠에서 귀여운 티셔츠하나랑

이케아가서 벌꿀인형 2개샀다.

소소하게 재밌었다

 

메이지신궁?

산책하기 좋음.

(볼건 없는편)

 

 

또 어디더라 줄 한시간 서서 먹은 비프스테이크덮밥.

맛은 정말 맛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엇다

 

 

여긴 문단속 포토존?

친구가 보고싶다해서 왔는데 다리위에 사람들이 대포카메라 들고 찍고있다.

난 잘 모르긴했는데 그냥 풍경자체가 예쁘기도하고 해서 구경 많이했다.

 

 

신주쿠역?

 

여기 로프트 구경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정말 조그만 매장이여서 헛걸음 했음 흑

 

유니클로 패딩목도리.

패딩목도리가 하나 갖고싶었다.

 

다시 숙소쪽으로...

새 숙소는 호텔이라 좋았는데

앞이 이런곳이라 좀 무서웠다

호객행위도 있다.

(엄청큰 흑인아저씨가 놀러오라고 귀에대고 말검)

 

저녁으로 한무리필 스키야키.

 

맛있었따.

인당 7만원정도?

비싸지만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쾌적함.

 


다음날

 

시부야스크램블 지나가면서 커피한잔 마셔주기.

 

쯔케멘.

느끼해서 다 못먹었는데

지금다시 생각하면 또먹고싶은 그런맛?

 

약간 참치캔같은 느끼한맛이 많이나는데

농후하고 맛있다.

담에 또가고싶음. 

어딘진 기억안남...;;유튜브 웅이인가 뭐슨사람 영상보고 감

 

밥다먹고 슈프림. 구경갔는데 비싸서 구경도 못하고나옴

 

스벅 미야시타점.

저 플라스틱병이 예뻐보였는데 3240엔인가 그래서 비싸서 고민하다가

샀다.

근데 예쁘고 소장용으로 좋은듯 ㅎㅎ

 

구경점하다가 어디 백화점가서 손수건 7장 삼.

(집와서짝은거)

 

이후 또 전망대보러 감

 

그전에 시간도 남고 배고파서 저녁으로 야끼소바 머금.

맛은?

걍 그랬슴.

여기 어디더라 

엘베있는 전망대.

롯본기힐즈보다 여기가 좋다.

예약 일찍일찍해서 여기로 오도록.

 

옥상에 누워서 하늘보는것도 낭만있다


다음날

친구랑 비행기시간 달라서

혼자 공항감...

 

그래도 나름

혼자 할수있다는것에 재미가 있긴했다

 

공항에선 혼자 규동집 가서 혼밥도 함 

하하

 


숙소 잘못잡기도했고

쇼핑하느라 시간을 많이써서 힘들기도했는데

이런것도 지나고생각하니 다 재밌었던것같다.

도쿄는 이제 4번째방문이라 이제 좀 익숙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