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쨋날
아침부터 어디론가...
여기가 뭐징
엄청 오르락내리락하고 트램같은것이 왔다갔다하는 곳이다
뷰가 너무 야무지다
그리고 운전할때 진짜 롤러코스터 타는것처럼 살짝 무서움..
도착한곳은 샌프란의 명물 골든브릿지.(금문교)
다들 사진찍으러갈때 친구랑 빵사러 런ㅋㅋ
시나몬롤인데 맛있었다
5달러였나?
가볍게 구경하고... 다음목적지로..
여긴 피어39라고하는... 항구..도시?
(뭔진 모르겠음)
과일도 팔고있길래 구경했다.
친구가 납작복숭아를 먹고싶다고했었는데
마침 여기에 팔고있어서 몇개 사갔다.
(가격은.. .비쌌다.. 겨우 여섯개인가 집었는데 20달러?)
맛있는 게 요리로 점심.
미니도나스도 사먹고
저 멀리 보이는 교도소도 구경했다
(근데 ㅋㅋ 안에 범죄자들 있는줄알았는데 지금은 문닫은 교도소라고 한다. 관광할 수 있다고 함)
이곳의 명물 바다사자.(씨라이언)
으엉~
초콜렛샵이 있어서 구경도 했다.
멘토님께서 베이컨초콜릿 먹어보자고하셔서 나눠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ㅋㅋ
근데 단점은
..
초콜릿을 다먹고나면 뭔가 입안에 베이컨만 남아있음
ㅋㅋㅋ
이건 인솔자님께서 사주신 귀여운 곰돌이빵
맛은. 뭔가. 엄청나게 질기고 꼬릿꼬릿한 향이 났다
저녁으로는 어딘가에 있는 스시뷔페를 갔다
뭔가 동양의 신비한 음식들이 많았다
친구가 복숭아살때 같이산 체리 하나씩 먹었다.
달고 맛있었따
그리고 언젠진..기억 안나는데
밤에 친구들이랑 멘토님이랑 같이 모여서 술마시고 놀았다
라이어게임을ㅋㅋ했는데
친구가 라이어였고 (라이어는 모르는)제시어가 해적선이었다.
근데 친구가 너무당당하게 "난 이걸 최근 일주일 내에 탔어" 라고 말해서
3초간 정적...이 흐르다가 해적선을 일주일내에 탔다는게 상상하니까 너무 웃겨서 빵터졌다
다섯쨋날
조식.
여러번 먹어보고 이제 뭐가 맛있는지 알게됐다
핫케이크+그래놀라+버터+시럽 조합이 너무.. 너무맛있고
우유가 신기하게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포도+ 저 주황색 뭔지모를 과일 너무 맛있다
이날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숙소근처에 있는 블루보틀에 갔다
미국의 약국겸 편의점? CVS도 둘러봤다
나이퀼.. 여기서살걸
커피한잔..
핫 놀라? 한잔 했다
난 영어공포증이 있어서...
친구가 시킴
ㅋ
다시 숙소로 복귀..
오늘 오전에 갈 곳은...
구글이다
건물 정말 크고..
주변에 나사도 있었다
회사가 정말 크고 예뻤는데
내부가 무슨 대형까페같았다
식당에서 밥도 먹고..
(건강한 음식도 많다)
회사 카페에선 커피도 주는데
이름을 말해주면 컵에 이름을 써놓고 나중에 나올때 이름으로 불러준다
오후엔 자유시간..
쇼핑몰로 우선 가봤다
(스탠포드 쇼핑센터)
유명한 메이시즈 백화점
하지만... 볼게없어서 음료한잔 사들고 스탠포드대로 가기로 함..
가는데...
공짜 셔틀버스를 탈수있었걸랑
근데.... 근데..
네명이서 갔는데 한명 낙오됨ㅋㅋ
우짜지우짜지... 근데 그 낙오된 한명이
혼자서도 뭐 잘 하는 친구라 걱정은 크게 안됐긴하다만
좀 미안했다
예쁜 스탠포드..
애들은 도서관에 간다고 했는데
난 도서관은 안갔다(왜냐면 그저께 멘토님이랑 갔었는데 공부하러온거 아니라 관광객인거같다고 대차게 까였어서.. 또 까이기 무섭기도하고 난 도서관은 꼭 가고싶은 마음은 없었었다)
그래서 혼자 굿즈샵을 돌아봤다
(물건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재밌었다)
그리고 모자랑 인형도 하나씩 샀다~
남는시간엔 혼자 돌아다녀보기도 하고 여유를 좀 가져봤다
돌아오는길에 또 셔틀버스를 탔는데
여기 버스는 줄을 당기면 stop 사인이 올라간다
신기하다
저녁은 FOGO DE CHAO 라고하는..
스테이크집에 갔다
여긴 서버들이 돌아다니면서 스테이크를 한점씩 잘라주신다
참 맛났지만 배불러서 많이먹진 못했고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가 정말 맛있었따
여섯째 날
일찍 일어나서 친구랑 스탠포드 기념품샵에 가서 모자를 하나씩 샀다
근데.. 돌아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정말 땀 뻘뻘흘리면서 뛰어갔다 ㅋㅋㅋ
점심은 맛났던 딤섬
이날은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친구들 & 멘토한분과 직원한분 해서 유니온스퀘어라는곳에 갔다
스타벅스 커스텀커피도 마셨다
(이건아마 녹차푸라푸치노에 초코를 더한것)
차이나타운에서 가게들 구경도 하고
공연도 봤다
미국 버스도 타봤다
교통카드 ㅋㅋㅋ
사실 여기서 그 트램같이생긴거... 탈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타고 다른데를 가게됐다
씨즈캔디라고 하는 유명한 캔디가게가 있어서
여기서 선물도 왕창 샀다
길 곳곳에 보이는 노숙자와 마약쟁이들..
(ㅎㄷ)
기라델리에서 초콜렛도 샀다
일식집..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음
나이키에서 우리 멘토님 선물도 사고..
다양한 체형의 마네킹들..
그리고 기차를 타고 숙소로 복귀함...(뭔가 한국의 ktx같은 느낌)
이렇게 마지막날이.. 끝..
귀국날
일찍 일어나서 친구랑 cvs를 갔다(편의점같은 느낌)
거기서 나이퀼이랑.. 과자랑 샀다
왜 사진이 없지 ㅋㅋ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호텔방도 찍어두고..
샌프란공항 도착
여기서 먹은 햄버거가 젤 맛있었다
안짜고 담백하고 두툼하고 어니언링도 맛있었다
비행기에서 인사이드아웃 1을 봤는데
라일리가 샌프란시스코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서 이걸 보니까 금문교도 보이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그 동네도 보이고 너무 신기했다
돌아오는 비행에선 컨디션이 꽤 괜찮아서
맛있게 먹엇다
여행가서 사온것들...
(생각보다 기념품을 많이 안사와서 슬펏다)
아픈거 뺴고 재밌었던
샌프란시스코 여행 끝
일주일사이에 같이다닌 멘토님 직원분들 친구들 정이많이 들어서 헤어지니 아쉬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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