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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써내려간 잡글

by 철없는민물장어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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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잡글을 쓰게됐다.

블로그 만든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을까나

그렇게 됐다

 

요새 바빠서 글을 못올리다가

지금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하니까

못했던 말이 너무 많아서 뭔 말부터 해야할지

복잡복잡

 

이렇게 글 하나 쓰는데도 머릿속이 복잡하면 그냥 글 쓰기가 싫어지니까

아무말이나 적어야겠다

 

내일 시험이다

내일 시험치고 다음시험 준비하고 과제 해야한다

이번학기는 너무 바빴는데 마지막까지도 바쁘구나

내가 내입으로 바쁘다는 얘기는 안하고싶은데

(바쁜척 꼴값 떠는것처럼 보일까봐)

어차피 내블로근데 뭐 어뗘

겁.나.바.쁨.

 

9월달부터 지금까지 

토익 자격증 공모전 머시기 머시기 해서 매달매달 시험준비랑 이것저것 학교수업도 듣고 조별과제도하고 

너무너무 바빴다

 

 

그렇다고 하루도 안놀고 매일 공부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만?

매일매일 틈틈이 유튜브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산책도 하고 놀러도 가고

생각해보니 엊그제도 저녁에 친구만나서 the pho에서 팟타이 먹고 & 포장마차에서 떡볶이&호떡&염통꼬치 먹고 아트박스 구경갔었군아

엄청 바빴던건 사실인데 놀시간도 없을만큼 그렇게 막 바쁘진 않았음 

왜냐하면 해야할일을 조금 포기하면 시간이 조금씩 생기니까?

 

스터디카페에 5시간 결제하고 앉아있지만

영양가없는 잡글이나 직직 써제껴내려가고있는 지금처럼?

내가 진정 하고싶은것이 있으면 시간은 언제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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