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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기도 하고
목이 따뜻한게 좋아서 새 목도리를 샀는데 새로산 목도리가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생각없이 반복노동 하는걸 하고싶어서
다이소 목도리짜기 뜨개질 세트를 샀다.
코바늘 천원, 실 천원.
큐알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강의영상도 볼 수 있다.(안 사도 볼 수 있음)
이거 만들고 싶었다.
근데 내가 만들려고 했는데
엄마가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갑자기 엄청 열심히 짜기 시작함
그래서 순풍산부인과 미달이의 방학숙제편처럼 나는 코파면서 티비보고 엄마가 짜줬다.
엄마가 이만큼 짜줌.
털실 만지작거리면서 노는 토끼도 있고
엄마는 목도리 짜고있고
이렇게 평화로운 상황은 너무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했다.
초등학생때 이후로 엄마가 뭔가를 도와주는게 처음인것 같기도하고
초등학교 바느질숙제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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