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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여행

칠보산 자연휴양림 (23.08.04. - 23.08.06)

by 철없는민물장어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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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먹으며 출발

대구에서 무려 2시간넘게 걸린다

 

산을 계속 구비구비 올라감

도로폭도 좁고 커브구간에서 맞은편에 차가 올까봐 무서웠다

 

 

아주 산 중턱에 있어 나무들이 우거짐

숙소는 이런 느낌

근데 원룸이다.

거실 하나에 화장실 하나가 끝

벌레도 참 많았는데 예쁜 나비도 있었다.

이런 나비 얼마만에 보는거지?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나비는 살면서 처음 본 것 같다.

 

 

귀여운 고양이가 있었는데

뽀송뽀송하고 사람을 안무서워하더라

먼저 다가와서 머리를 비벼댔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속 시원한 경치

 

바베큐도 해먹었다

고기는 

초지일밋에서 파는 송아지고기 티본스테이크

송아지고기라 그런가 부드러운 맛이 있다.

 

조카들이랑 마시멜로 도원결의.

 

(이후 숯불에 구워먹음)

 


다음날

해수욕장에 갔다

애들 놀기 좋을정도로 얕은데 어른이 놀기엔 너무 얕은감이 있다.

 

 

그와중에 아빠가 저멀리서 줌인해서 사진을 찍어줬는데

뭔가 아련하게 찍힌게 너무 재미좋았다.

 

물회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듯

 

저기 가로등에 달린 CCTV는 머리가 돌아가는데

조카가 밤에 밖에 나갔다가

CCTV 머리 돌아가는거 보고 좀비인줄알고 무서워서 울었던게 너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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