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이치란라멘을 먹다

일본에서 먹었던 돈코츠라멘이 자꾸 먹고싶었다.

생각해보니까 돈키호테에서 이치란라멘을 사왔었다.

 

5인분 들어있고

이게 아마 천몇백엔 했던거같은데 그럼 한국돈으로 만몇천원 하겠다

(이거 살때 우리나라 라면 생각하고서 5인분에 만원 넘는다는게 좀 비싼거같다고 생각했었음)

 

까보니 면이랑 스프 고춧가루가 5개씩 들어있다.

(면은 1인분씩 나누어져 있음)

물 450ml에 면넣고 2분30초 끓이고, 스프까서 넣으면 끝이다.

(감동란 까서 넣고 차슈 대신에 찜갈비 좀 잘라서 넣음)

 

집에 쪽파가 없어서 못넣은게 좀 아쉬웠고 차슈가 없었던게 좀 아쉬웠다

감동란은 꼭 올려먹자.

 

신라면 끓이는것보다 간단하고 빠른데, 국물에서 진짜 돼지 묵직한 맛이 나서 놀랐다.

쪽파랑 차슈만 좀 준비해서 먹으면 진짜 파는맛 날듯

그리고 매운스프는 1/2만 넣는것을 추천

(일본가서 먹었을때 1/2만 넣고서 좀 느끼하다고 아쉬워했었는데 이번에 한봉 다넣었다가 좀 매워서 아쉬웠음)

 

이치란라멘 인스턴트 맛있다.

다음에 일본여행 가면 또 사와서 먹어야지.

일본여행 떠오를때마다 한번씩 먹으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