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인스 쿠키 샤르망세트와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누나가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쿠키랑 맥주를 사왔는데 맛보라고 하나씩 줬다

 

그래인스 쿠키 

처음 보는 쿠킨데~ 

백화점에 파는 비싼 쿠키라고 한다

 

열면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이 돼 있다

종류는 꽤나 여러가지인듯

예쁘다

맛은~

내가 미각이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크게 다른건 난 모르겠고~ 맛은 있다

굳이 설명을 좀 하자면 단아한 맛이다

많이 안 달아서 좀 우아한 맛이 나는것 같음~

내가 사서 내가 먹기엔 돈 아까운데 선물할 때는 좋을것같은 쿠키

 

 

이건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라고 함

 

이건 AAA+ 맛인데

버터베이스+바닐라 향이라고 한다~

 

먹어본 후기는~

 

뭐랄까

손으로 집으면 손에 버터기름이 좔좔 묻는 휘낭시에같은 냄새가 먼저 나면서~

맛은 뭔가 밍숭맹숭 한거 같으면서~

아 뭔가 오줌 먹는거같은 느낌~

 

근데 사실 나는...

냄새를 잘 못맡는 편이라고 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어라라 이 향이 나는거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뭔가 향이 나는거같음ㅋㅋ

 

어릴때부터 냄새를 잘 못맡았다

음식 쉰것도 구분 못하고 빨래 빤건지 안빤건지도 구분 못하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학교다닐때 교탁에 왠진모르지만 나프탈렌이 있었는데

나는 냄새를 못맡아서 이게 석고상같은건가 하고 유심히 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거 가지고 놀고있었는데 옆에있던애가 나프탈렌 아니냐고해서 그때 알았다고 한다~

 

냄새를 잘 못맡아서 그런지 맛도 잘 구분 못한다고 한다..

그냥 알아줬으면 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