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단 하나뿐인 프라이탁 판매점
세컨드 프로젝트
경대병원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면 도착한다.
평일은 예약 없이 입장 가능했다.
나는 수요일 오후3시쯤 방문했는데 매장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들어가면 프라이탁 제품들이 좍 보인다
파우치, 악세사리류는 책상 서랍을 열어보면 여러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나는 나름 무난하면서도 프라이탁 느낌이 나는 무늬였으면 했는데...
이 무늬가 제일 예뻐서 이걸로 결정했다.
지갑,파우치는 종류가 많아서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장지갑, 반지갑 형태는 프라이탁이랑 잘 안어울리는거같아서 안 했다.
가방류는 영 마음에드는것이 없어서 블레어 하나랑 키링 구매.
동전지갑 작년만해도 44000원이었던것같은데 왜 58000원이나 됐는지 이해가 안되고
저 키링이 26000원인것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동전지갑은 크게 돈이 아깝진 않았다.
막 굴리면서 쓸 수 있는 재질에 감성있는 디자인이라서 그렇다.
근데 키링 산건 후회했다.
동전지갑에 키링을 달아서 쓰겠다고 했었는데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었다.
지갑을 끈에 달아 대롱대롱 잡고다니는것부터 불안하고
키링을 달 곳이 지퍼밖에 없어서, 여닫을 때 거추장스럽고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키링을 확 잡아서 꺼내게 되면 지퍼가 싹 열려버리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26000원 주고 산 키링은 떼서 고이 간직해놨다.
(돈을 그냥 갖다 버린것같아 조금 슬펐다)
그래도 지갑이랑 같이 쓰면 예쁘니까
나중에 좀 심심하면 키링 달고 다녀도 될 것 같다.
미드웨이
프라이탁 사고 돌아가는길에
너무 힘들어서 예뻐보이는 카페로 입장했다.
좌: 오렌지봉봉 우: 메론샤벳
오렌지봉봉은 커피에 오렌지청을 더한것같다.
라떼에 오렌지의 상큼한맛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찾아 먹고싶은 맛은 아니었다
(시그니처 메뉴긴 하던데..)
메론샤벳은 시원하고 맛있는데 좀 많이 달다
카페앞에 식물들도있고
매장이 예쁘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앞에있는 식물 이파리 그림자 살랑이는게 보여서 그게 참 예뻤다.
게터상스
경대병원역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편집샵.
이런 그림같은것도 있고..
이것저것 예술품같은것들이 많이 있다.
뭐 여러가지 많았지만
나는 유리구슬 공예한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구매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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