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발전이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 (chatGPT, Bing)

chatGPT가 요즘 화젯거리다. 

일상 대화를 하듯이 질문을 하면, 사람처럼 말을 잘 알아듣고 답변을 내놓기 때문이다.

 

아래는 chatGPT와 대화한 내용이다.

캡처가 잘렸지만

화면 아래로 더 많은 내용이 있었고

실제 내 코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 Bing이다.

(Bing은 대기목록에 등록하고, 등록허가가 나고 쓸 수 있다. 등록허가가 나기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린다.)

 

채팅봇으로서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는 것에 목적을 둔 chatGPT와 다르게

Bing은 검색 지원을 목적으로 해서 조금 더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준다고 한다.

(AI가 직접 웹 검색을 하고, 검색으로 얻은 내용을 요약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혁신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나는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서, AI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질까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AI가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해 내기는 힘들다고 하지만, 그건 사람인 나에게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러한 불안감은 과도한 걱정일 수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부 업무를 대체할 수는 있지만

모든 기술을 대체할 만큼은 아니며, 인간의 역량을 보완하는 정도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데에는 여전히 인간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술과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전문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등의 기술도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걱정을 하는 것보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하는 일 등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내고,

AI기술에 대한 이해와 습득,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