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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뭐 만든거

몬테크리스토 토스트 만들기

by 철없는민물장어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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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 유튜브 보다가

몬테크리스토랑 갈비탕이랑 육회비빔밥이랑 마카롱이랑 먹는 영상을 봤는데

몬테크리스토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언젠간 만들어먹어야지;;하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점심밥으로 해먹었다~

 

재료를 사옴

홈플러스에서 할인하는걸로만 골라서 사왔다

햄은 3990원(마이홈플러스 할인받음ㅋ)

치즈는 2600원 (치즈중에 젤 쌈)

식빵 1990원(유통기한 임박상품 50퍼 할인받음)

 

재료손질방법

포장지를 뜯는다

 

대충 빵 꺼내서 잼 바르고 치즈랑 햄을 올린다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잼은 내가만든 무화과 잼을 얹었다

진짜 알뜰살뜰한듯.

 

대충 이렇게 빵 햄 치즈 빵 햄 치즈 빵 순으로 3단 빵을 만든 다음

계란 두개에 우유 쬐끔 부어서 잘 섞어준다

계란물에 빵을 적신다

이거 손으로 하면 됨

괜히 젓가락쓰다가 다 박살남

이참에 촉감놀이 한번 하는거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소함을 위해 마가린도 한조각 썰어넣었다

.

.

커다란 마가린 한 조각이 집에 있었는데

한조각 다 넣기에는 아까워서 나중에 또 해먹을 요량으로 반을 딱 썰었음

근데 그 자른 반덩어리가 싱크대 속으로 쏙 들어가버림ㅋㅋ

결국 마가린 반조각 손해봄;;

 

 

 

잘 구워 준다~

갑자기 옆에 생긴 저 식빵쪼가리는 뭔가 궁금할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식빵 맨 끄트머리 꺼낸거 다시 집어넣기 귀찮아서 거기다가 쨈이랑 햄 치즈 얹고 반 접어서 계란물 묻혀서 같이 구웠다.

 

 

뒤집어서 또 구워준다~

아 원래 계란물 묻히고 겉에다가 빵가루도 묻혀야되는데~

뒷처리하기 귀찮아서 빵가루는 안했다~

사실 집에 빵가루가 없었다고 함

완성.

 

첫입 먹고 어? 너무 맛있다.

했는데 

아 이거 빈속에 먹었는데도 두조각 이상 못먹겠다

굉~장히 묵직한 맛이다

근데 맛있으니까 다들 해먹어보길 바란다

참고로 쨈은 딸기잼 넣었으면 새콤달콤 더 맛있었을것같다

내껀 좀 느끼하더라

 

암튼;;해먹어보셈 ㅅㄱ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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