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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아웃백, 하리보 팝업스토어, 우주먼지 팝업스토어

by 철없는민물장어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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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주니와 아웃백을..

 

런치세트+ 수프 하나 샐러드로 변경+ 치킨텐더 두개추가 + 투움바파스타 + 베이비백립

 

둘이서 먹었는데 배터지게 먹었고 

비싼 스테이크는 안 시키고 부메랑할인, T멤버십 할인 받아서 총 6만4천원정도 나온것같다

아주 맛나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밥 다먹고 더현대 잠깐 들러서 팝업스토어 구경 ....

하리보라고해서 귀여운게 많을거같아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살만한게 많지 않았다

 

뭔가 이런 팝업을 보면 작은 키링 하나 사서 가야될것같은 강박이 있어서

키링을 하나 샀는데.

그렇게 막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한 디자인은 아니었다

 

 

나와서 걷는데 마침 오늘 동성로에서 이런 행사가 있어서 보행로가 조금 막혔던 기억이.

 

우주먼지 팝업.

그냥 팝업이라기도 뭐한 자그마한 판매대가 끝이었다

 

저 조그만 떙땡이공룡 키링이 12000원이라서 이걸 누가사? 생각했는데

색감과 저 점박이와 저 크기,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사버렸다

 

그리고 오픽준비하려고 책도 삼

...

(디지털책으로 살걸그랬나 싶기도)

 


 

대구 계명아트센터.

처음와봤는데 넓고 좋은것같다.

 

들어가자마자 킹키부츠를 보러온 인파가......엄청남.

그와중에 좀 늦게가서 시작하기 20분전에 갔더니 오페라글라스 대여가 마감돼서 못빌렸다.

 

티켓 수령.

 

굿즈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았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프로그램북 하나 장만했고

인터미션때 잠깐 나와서 구경하다가.....

찰리 키링이 하나밖에 안남앗다는 소식에 홀라당 가서 삼.

근데 찰리 키링 샀더니 로렌을 안살수가 없어서 로렌도 하나 삼

...

 

 

 

프로그램북.

시카고때 프로그램북을 잘샀다고 생각한 전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샀다.

많이 펼쳐보진 않을것 같지만 

사진들 보면서 추억회상도 할 수 있고 ... 그런 점이 좋은 것 같다.

 

 

후기

 

시카고때는 영화버전을 두번이나 보고 유튜브로도 많이 찾아보고서 가서 

사실 내용을 다 아는 상태였기 때문에 살짝 재미가 적었던 것 같다.

 

킹키부츠는 사실 쥐롤라 유행할때도 굳이 찾아보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갔고

드랙퀸이 나온다는점이 성소수자 내용을 담은건가? 너무 딥한 내용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을정도로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극중에 개그포인트가 많아서 웃으면서 보는 장면들이 많았고

롤라 등장하는부분들은 경쾌한음악들, 엔젤들 군무하는것 등등해서 화려하고 신나서 좋았다

 

시카고는 정말 재미있는 쇼를 본 것 같다고 한다면

킹키부츠는

.

.

자기 삶에 당당한 롤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는 메시지, 희망찬 마지막 넘버 등등이

우리네 삶에 조언을 해주는 느낌이라 더 여운이 남는 극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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