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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자취방 꾸미기/ 싸피SSAFY 입과

by 철없는민물장어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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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날짜가 나오자마자 구미에 와서 방을 구했는데

여러 부동산을 다녀보고 고르라는 조언이 많았으나?

귀찮아서 처음 간 부동산에서 네다섯개정도 방을 보고 그중에 맘에드는게 있어 바로 방을 잡았다..

 

 

 

구미로 이사가기 전 더현대 대구에서 핑구 팝업스토어에 갔다.

포스터랑 이것저것 자취방에 꾸미면 좋을것같아서 사봤다.

(친구랑 가서 몇개 샀는데 집가다가 더사고싶어서 다시가서 몇개 더삼)

포스터 세장에 키링두개 엽서3장 샀는데 3만 얼마 나온것같다.

 

 

러그도 깔고 테이블도 사고 포스터도 붙이고 했더니 아주 야무짐.

...

 

러그 쿠팡에서 2만얼마 주고 산건데 아주 가성비 갑이다.

테이블도 쿠팡에서 2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크기도 적당히 넉넉하고 색도 예쁨.

 

엄마가 차로 구미까지 데려다주고

마지막 만찬으로 삼계탕 먹음

,,

맛있었다.


싸피 출입증.

싸피라서 목걸이 파란색일줄 알았는데 아니었삼.

 

싸피밥

.

 

첫날 점심으로는 삼겹삼합이 나왔고(첫날이라 긴장하고 혼밥하느라 사진 못찍음 )

둘쨋날 에비동. 

셋쨋날 김치찜이 나왔다

 

역시 밥은 듣던대로 잘 나오는편.

자취하면서 집에서 밥을 한번도 안해먹었는데 싸피밥이 잘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첫주라 오티, 아이디어톤같은 가벼운 내용들을 주로 했는데

나의 다짐을 종이에 적어서 사진찍기

...

같은것도 하고

 

아이디어톤 하면서 어쩌다보니 아프리카티비 방송도 켜보고 ㅋㅋ 잼있다

 

아마 첫주라 그런거겠지만

..

이번주는 하는게 별로 없다.

싸피에서 하는 유튜브라이브를 하루종일 본다거나...

아이디어톤을 이틀에 걸쳐 한다거나...

 

뭔가 자꾸만 여유가 있는게 대기업스럽다고나 해야할까

 

암튼 그랬다.

 

그리고 싸피 3일동안 느낀건...

다들 면접 통과한 사람들이다 보니 크게 이상한 사람이라거나 다가가기 힘든사람은 거의 없는듯하다.

 

근데 구미캠은...내가 생각했을 땐

아무래도 경상북도 사람들이 많은듯하다.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대 출신들..

처음봤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사람들.....

 

경상도 출신인 내 기준으로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했다

 

갑자기 눈이 왔다

감성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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