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에스엘) 채용 프로세스 설명회 들으러 간 날

계명대에서 채용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계명대로 가는중.

계명대는 학교가 참 예쁘다

꽃보다남자에 나올 정도면 말 다한거긴 하지만 말이다.

 

계명대 성서캠은 이렇게 생겼다.

나는 계명대가 이렇게 크다고 생각을 못했다

대구에 있으니 좀 조그맣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주 컸다.

설명회가 진행될 바우어관 도착

 

 

도착하니 선물상자를 하나씩 주셨는데

상자 안에는 

L폴더, 샌드위치, 마스크, 손난로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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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에스엘) 채용 프로세스 설명회를 들었다.

 

사실 SL이라는 회사를 원래는 몰랐다.

SL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B2B기업인데,

대표적으로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만든다고 한다.

 

현대차,BMW 등등 많은 기업에서 SL의 부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뢰,도전,겸손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신뢰에 대한 설명이 좀 재미졌다.

 

고객과의 관계를 확실히 해서

우리한테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형님 한번만 봐주십쇼 저 이대로 돌아가면 짤립니다"

라고 하면서 빈다고.. 그것이 살아남은 비법이라고 했다(좀 멋있는듯)

 

그리고 회사가 책 읽는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듯 했다.

교보문고와 협업해서 회사원은 책을 공짜로 살 수 있는데

책을 사서 독후감을 남기고.. 다른 사람 독후감에 댓글을 쓰고... 하면 학점을 준다고 한다.

이 학점을 모아야 승진이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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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계명대 앞 벙커버거를 먹으러 갔다.

썰어먹으라고 햄버거에 칼을 꽂아놓은거랑

감자튀김이 귀여운 튀김바구니에 담겨있는게 재미졌다.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은편(햄버거가 좀 작음)

 

매장도 조금 작은편이다. 테이블이 한 세개 있었던 것 같다.

맛은 크게 특출난 것은 못느꼈지만 그래도 맛있는 맛이었다.

 

-끝-